저의 장난감들의 동시다발적인 데모(?) 가 시작되었습니다.

2008. 2. 16. 15:17지난 이야기들

코스타리카 생활에서 저에게 가장 좋은 도움을 주고 있던 마이크로 소프트사에서
불량률이 높기로 유명한 게임기 엑스박스 360 에 빨간불 세개가 뜨고야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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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받을 빨간불 ㅠ_ㅠ


일명 RRoD 라고 해서 데드링이라고 하지요. 다음주 월요일경에 코스타리카에서 엑스박스360
수리로 유명한 중국인이 서비스 해주기로 예약을 해둔 상태인데 걱정이 아주 크네요.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저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던 애플 아이폰의 액정이 죽어가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절대로 떨구거나 충격을 준적이 없는데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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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CEL 이라고 해서 위에 액정이 깨져감 ㅠㅠ


이와 동시에 예전부터 잘쓰던 디지털 카메라의 배터리의 수명이 완전히 끝나버렸습니다.
고장날때는 이렇게 동시에 고장이 나는군요. ㅠ_ㅠ

앞으로 무슨 즐거움으로 살아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월요일에 저의 즐거움을 주던 엑스박스에게 좋은 소식이 있길 기원해봅니다.

단체로 저에게 데모라도 하는듯합니다.
다른 장난감(?) 들에게 아무 문제가 없길 기원해봅니다. 다들 전자제품 관리들 잘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