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 17. 09:22ㆍ지난 이야기들
현재 아이폰은 GSM 통신망을 사용하는 장비로써 시스템에 걸려있는 공식 통신업체만 사용할수 있도록 락을 걸어둔 상태입니다. 만약 이 락 작업을 해제하면 GSM 을 사용하는 어느국가에서나
또는 어느 통신사에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불과 얼마전 까지만 해도 애플 아이폰에서 언락 작업을 하는것은 그다지 어려운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애플에서 내놓은 새로운 공식 펌웨어를 (1.1.2) 를 탑재하고 나오는 제품은 내부에 탑재되어 있는 새로운 부트로더로 인해 기존에 사용되던 소프트웨어적인 언락방법이
막혀버렸습니다. 많은 해커들이 연구하던 끝에 또다른 새로운 부트로더가 나오기전까지
사용할수 있는 방법은 하드웨어적인 방법을 통해서 락을 해제해서 사용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1.1.1 버젼 이전부터 이미 하드웨어적인 방법으로 할수 있었지만 워낙 하드웨어적으로
락을 푸는건 아이폰 가격의 5분의1 수준인 가격이기에 많은 유저가 신경쓰지 않았지요)
그리하여 하드웨어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방법으로 가장먼저 제시된 제품은 바로
TurboSIM 입니다. 이미 많은 아이폰 유저들이 정상적으로 작동이 됨을 확인하였죠.
그리고 나서 부터 많은 제품들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합니다. 모든 제품의 기본원리는 같다고 하더군요. 먼저 사용하고하는 통신사의 SIM 카드의 어느정도를 잘라서 TurboSIM 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해킹포럼에서는 TurboSIM 과 같은 제품이 AT&T 의 정보를 에뮬레이팅하여서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해준다고 하더군요.
아이폰 유저가 많은 만큼 관련정보가 확인된 이후 여기저기 유사제품이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제품으로는 iPHONE STEALTH 와 iPHONE SIMFREER 그리고 예전부터 판매되던 Hyper-Card for iPHONE 그리고 KING SIM 과 NEXT SIM 이 있다고 합니다. 과연 이제품을 구입해서 타통신사에서 아이폰을 사용할건지 혹은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으로 락을 해제하는 방법을 기다릴건지에 대한 여부는 사용자에게 달려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