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한도전을 보니..
조금 씁쓸한 느낌이 들더군요. 원래 연예 프로그램은 잘 챙겨보지 않는 편인데 얼마전부터 우결3기 커플중 정형돈 , 태연 커플이 눈에 띄면서 태연이 너무 좋게만 보여져서 일부러 태연이 나오는 프로그램은 챙겨보고 있는대요. 그런데 오늘 무도 프로그램에서 보여지는 태연의 모습은 정형돈을 일부러 피하는 것처럼 모습이 보여지더라고요, 서로 너무 어색해 하는것 처럼 보이기도 하고 우결에서 처럼 서로 친하고 다정한 모습을 기대했던 저로써는 좀 실망이더라고요. (심지어는 자신이 탑승할 자동차안에 정형돈의 휴대폰으로 보여지는것을 발견하고 소리지리는 모습은 좋다기 보다는 보기 싫다는 모습으로 밖에는 보여지질 않더라고요) 우결이라는 프로그램이 가상결혼으로 꾸며지는 내용이지만 어떻게 보면 서로 친해질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게..
2009.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