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블로거에 의해서 제기된 서비스 표절에 대한 생각

2007. 3. 20. 06:03지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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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들 사이에서는 흔히 인기블로거라고 불리우는 몇몇 블로그 유저가 있습니다.
그들은 어느 시점부터 블로그 서비스 기득권 처럼 되어버렸고 몇몇 블로그 유저는 직접 회사에서
연락하여서 제품을 주거나 혹은 서비스를 먼저 사용할수 있게 우선권을 주고 흥보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 인기블로거의 글은 굉장한 파워를 가지게 되었으며 몇마디 말의 힘은 유저들에게 굉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런 인기블로거중 한분이 작성하신 표절관련 글로 인해서 올블로그와 여러가지 메타사이트해서
표절 관련해서 여러가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생각해야 될 문제는 표절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해서 그 서비스의 지속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 처음 나온 서비스를 카피 즉 표절해서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그 서비스의 성공이 보장되어있지도
않습니다. 이건 부단 인기블로거의 글로 행사하는 폭력으로 밖에는 볼수없습니다.

플레이톡이냐 미투데이 서비스냐 그 서비스의 선택권은 유저들에게 달려있습니다.
지금 이 그 결정을 앞두고 표절이니 무엇이니 유저끼리의 싸움은 양쪽 서비스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것입니다.

개인적 바램으로는 두 서비스 모두 서로 견재 하면서 커나가길 바랍니다.
무엇이 어떻게 카피하고 카피한 싸이트가 회원수가 많다고 해서 그 서비스의 보장이
정해져있지도 않기에 이 상황에서 유저들끼리 싸우지 맙시다.
우리가 싸워서 무엇이 남습니까? 또 무엇이 바뀝니까?

이상황에서 유저가 지켜봐야 될것은 과연 어떤 서비스가 나에게 맞는지 안맞는지를 결정하는 것이고.
또 어떤 모습으로 지켜봐야 됩니다. 표절이라고 따지면 여러가지 서비스가 그 아이디어 부분이
완전히 일치하는 경우도 많이 봤으며. 어떤 경우는 처음 만들어 망한 회사가 반년후
다른회사가 똑같은 컨셉을 가지고 만든서비스가 성공하는것도
봤습니다. (그때는 그 컨셉을 안타까워 하던 한 타회사사람이 반년후 그 컨셉으로 똑같이 만들었더군요))

서비스의 흥망은 어느 누구도 알수 없습니다. 우리 유저들은 그냥 지켜봅시다.
우리가 싸운다고 해서 남는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두 회사 모두에게 피해를 주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표절시비로 계속 싸우십시요. 모르기는 몰라도 두 회사 모두 망할거라 생각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