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드라마 소개 - 여덟번째 : 미디엄 (Medium)

2007. 2. 28. 23:32지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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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엄


아주 오래간만에 드라마소개를 다시하는것 같군요.
드라마를 계속 보기만 하느냐고 소개를 하는것에 잠시동안 게을러졌네요.
거의 세달만의 글인것 같군요.

이번에 소개를 해드릴 드라마는 미디엄이라는 제목을 가진 미국 드라마입니다.
현재 1 시즌 , 2 시즌이 완료 되었고 현재 그 세번째 시즌이 미국현지에서 방송중인 드라마 입니다.
한국에 소개될때는 미디엄이 아닌 고스트앤크라임이라는 제목으로 소개가 되었답니다.

단순히 제목을 보아서는 어떤 내용인지 짐작할수 없지만 드라마를 보신분이라면
제목의 의미를 단숨에 아실수 있는 제목입니다.
(제목의 미디엄은 이승과 저승을 연계하는 중간 매개체를
한다는 의미를 가진 영매자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미디엄의 주인공은 지방검사실에서 일하는 한 아줌마의 이야기로 그 내용이 시작됩니다.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줌마인 주인공 앨리슨은 앞으로 일어날일이나
일어났던일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꿈을 꾸거나 혹은 영상으로 그 내용을 보게됩니다.
아줌마의 특별한 능력은 범죄해결에 굉장한 도움을 주게됩니다.

단순히 아줌마의 능력이 대단해서 이 드라마가 재미있는것은 아닙니다.
아줌마의 엄청난 능력은 아줌마 스스로 컨트롤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주 특별한 재미가 있습니다.
자기가 모르고 있는 사실이 꿈에서 나타나고, 심지어는 실제 생활과 착각까지 한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의 내용은 상상할수 없는 방향으로 그 문제의 해결이 전개됩니다.

처음과 끝을 도무지 예상할수 없는 재미가 바로 이 드라마의 엄청난 매력인것이죠.
프리즌브레이크, 24 시에 빠져서 계신분이 해당 드라마를 보신다면
아주 특별한 재미를 발견하실수 있으실겁니다.